60일 정도되는 아이 엄마입니다. 아직도 수유자세 잡는게 힘들고 등이 너무 아프지만 모유수유 욕심에 수유쿠션 유목민이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사보자 하고 호불호가 별로 없는 스너그를 주문했는데 아이를 올려놓는 폭이 너무 좁아서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어요(현재 아이 몸무게 5.7) 또 한장 한장 넘겨 높이조절을 하다보면 가슴쪽보다 발쪽이 더 높아져버려서 아이 소화에도 불편함이 있을 것 같구요.
그럼에도 원래 수유자세가 잘 잡히는 제 친구는 사용하기 좋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사시는 분들은 꼭 참고 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