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자형 수유쿠션 쓰고 있다가 우연히 인별 광고 보고 구매하게됐어요. 너무 획기적(?)인 아이템이다 싶어서 기대했는데 익숙치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조금 불편해요ㅠㅠ 80일 아기인데 우선 사이즈가 좀 작게 느껴지네요. 가운데 중심부에 아기 엉덩이가 와야 누웠을 때 편할거같은데 그렇게 눕히면 날개 부분 바깥으로 아기 머리가 나와서 날개 길이가 좀 짧다고 생각돼요 그리고 쿠션이 고정되는게 아니고 아기에 비해 폭이 넉넉하지 않다보니 아기를 안고있어야해서 두손이 생각처럼 자유롭진 못해요. 그래서 저는 비몽사몽한 밤에는 원래 쓰던 수유쿠션 쓰고 낮에는 스너그로 사용중이에요.
그치만 높낮이 조절할 수 있는건 좋은거같아요. 저는 거의 4:2로 사용중이에요. 수유쿠션 뿐만 아니라 여러 높이로 조절되다보니 아기 안고있을 때 팔 받침 쿠션으로도 자주 쓰는데 매우 편해요. 그리고 외출할 때 기존 수유쿠션은 커서 짐이 많아졌는데 스너그는 접으면 확실히 컴팩트해지다보니 외출할 때 챙겨가기 좋을거같구요! 자수 디자인도 참 예쁩니다 :)
개인적으로는 메인보다는 서브로 하나 더 두고 사용하기엔 좋은거같은데 가격이 좀 부담되긴 해요 신생아 시기부터 썼으면 좀 더 만족도가 높을 수도 있었겠다 싶어요 :)